첫째날 남원까지 이동
숙소후보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전북 남원시 어현동 37-122


둘째날 지리산 한바퀴돌고 담양으로 이동

셋째날 집으로

작년 바이크를 시작할대 안전장비로 무릎보호대와 입는 상체 보호대를 샀었다. 

키가작고 뚱뚱해서 라이딩진으로는 무릎을 커버하기는 힘들것 같고 정강이를 커버하게 될것 같아서 무릎 보호대를 따로 샀고, 상체 보호대는 일반옷을 입고 바이크를 타겠다는 생각에 샀는데...

바지가 보호하는것은 무릎뿐만아니라 엉덩이보호대가 있고, 슬립시 보호할 수 있도록 케블라 같은 소재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상체 보호대를 입고 타는 경우 작년 단양때부터 자꾸팔뚝이 까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쓰다가 지난주 오픈때 다시 해보니 역시 팔뚝이 까졌다. 입는 보호대다 보니까 몸에 딱붙고 팔이 짧다 보니 팔꿈치보호대가 팔뚝을 자꾸 긁으면서 상처가 나는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라이딩진과 쟈켓을 샀다. 

라이딩 진은 hufslow 212ck 를 샀고 쟈켓은 맥슬러 더블그로우를 샀다.

바지가 왔는데 역시 무릎보호대가 정강이를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난 이미 생각을 해놨다. 바지의 무릎보호대를 빼고 작년에 사놓은 무릎보호대를 찰것이다 ㅎㅎㅎ 바지단도 줄여야 하는데 오늘 택배가 너무 늦게 왔다. 어제 올줄알았는데... 

쟈켓도 팔이 좀 길긴하지만 머 그정도야 

바지단도 못줄였지만 낼 처음으로 입어보려고 한다. 

날이 따뜻해져서 올해 첫 투어를 청평으로 다녀왔다
집 -> 청편호반닭갈비 -> 리버레인 -> 집
아직 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도로는 거의 막히지 않았다

사람이 엄청 많다고해서 좀 걱정했는데 이십분 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밥도 볶아먹고 맛있게 먹었다

닭갈비집 가던길에 봐두었던 리버레인. 뷰도 좋고 커피도 맛있었다

충청도순대(조식) -> 숙소 -> 도담삼봉 -> 만천하스카이워크 -> 커피라끄 -> 치악재기사식당 -> 반계리은행나무 -> 씨유양평들꽃점 -> 집

 

아침의 고수대교

도담삼봉 입장료인지 주차료인지 1000원 내고 사진 세장찍고 바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이동했다. 

이날이 월요일이라 스카이워크는 휴무일이었고 카페는 영업중이었지만, 카페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뷰만 봤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는 뷰를 가진 곳인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 

커피라끄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산길을 넘어가다가 호숫가 길을 갔는데 그 경로가 너무 맘에 들었다. 산길을 가는것도 재밌었고, 한참가다가 호수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때는 뭔가 일출을 보는것 같은 벅찬 느낌이 들었다. 카페의 빵도 맛있었고 경치도 좋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좀 오래 머물렀다. 

청풍호?

단양으로 내려올때 중간에 쉴곳을 못찾아서 힘들었던 기억에 먼저 중간에 휴식할곳을 찾아서 카페808로 출발했다. 그런데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식사할곳을 찾다가 치악재기사식당이라는 곳이 보여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맛은.... 

반계리은행나무를 가려다가 지금은 은행나무잎이 다 졌을것 같아서 후기를 먼저 찾아봤는데 3일전 후기에 노란 은행잎이 무성하고 아주 멋있는 나무사진이 있는 후기를 보고 바로 출발했다. 

ㅎㅎㅎ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다.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후기를 다시봤다 예전에 갔던 후기를 이제 올린거였다... 

시간도 늦었고 집으로 갔다...

집 -> 양만장 -> 섬강뚝배기(횡성) -> 동남주유소(제천) -> 세븐일레븐(단양팔경휴게소점) -> 사인암 -> 숙소 

지난번에 양만장까지 길이 너무 막혀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아침 8시쯤 출발했더니 길도 하나도 안막히고 좋았다. 좀 춥긴..

양만장에서 커피한잔하고 돌아오니 바튜매에서 봤던 튜닝 멋지게된 메테오350이 내 바이크옆에 서있었다. 그분이 서스도 알려주셨는데.. 감사인사라도 드렸으면 좋았겠지만, 그분도 일행이 있거나 일정이 있을수 있으니 마음으로 감사하고 조식을 먹으러 출발했다. 

섬강뚝배기에서 점심을 먹고 제천까지 가는 중간에 아무 카페나 들어가서 쉬려고 했는데 들어갈곳이 없었다. 

힘들어서 진짜 아무데나 가자하고 처음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문을 닫았었다. 

쭉 가다보니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또 가다보니 겨우 편의점이 하나 나와서 캔 커피 마시고 다시 출발했다. 커피를 마시면서 보니 경관이 예사롭지 않아 사진도 몇장 찍었는데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단양팔경 휴게소점이었네

예전에 단양에 한번왔었는데 그때 풍경이 잊혀지지가 않아 이번에 단양으로 목적지를 정했었는데 역시 잘한것 같다.

사인암 가는길에 멋있어서 길가에 멈추고 풍경을 감상했다 멀리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보였다.

사인암

고수대교

숙소는 그리다 모텔이었는데 가장 기본 룸이었는데도 욕실에 욕조도 있고 창도크고 담배냄새도 나지 않았다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저녁은 구경시장에서 떡볶이, 새우마늘만두, 마늘빵 을 사고 편의점에서 하이네켄2갠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다. 

겨울이 오기전에 좀 멀리 가보고 싶어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고 박투어를 준비중이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너무 멀리가는것은 좀 무섭기도 하고 와이프도 너무 멀리가지 말라고 하여 충북 단양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단양으로 정한 또 다른 이유는 내 기억속에 매우 멋진 여행지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토, 일 일정으로 가려고 하니 토요일 비가오고 숙박이 너무 비싸 일, 월 일정으로 변경했다. 

 

1일차

집 -> 양만장 -> 횡성(섬강뚝배기 조식) -> 제천(마리의정원) -> 사인암 -> 숙소 -> 구경시장(석식)

 

1-1. 충주호 주변길이 막히지 않는 경우

제천(산자락 커피라끄 휴식) -> 장회나루(Optional) -> 사인암 -> 만천하 스카이워크 -> 이끼 터널 -> 숙소

1-2. 충주호 주변길이 막히는 경우

제천(휴식) -> 사인암 -> 숙소

 

2일차

숙소(조식) -> 만천하스카이워크 -> 도담삼봉 -> 카페 산 제천(커피라끄) -> 원주(스톤크릭) -> 양평(회령손만두국) -> 집

 

1일차

조식 식당 후보 : 섬강뚝배기, 운동장해장국, 광암막국수

중식

석식

 

제천 카페

산자락은 가보고 싶은데 들어가는 입구가 비포장 도로라 다음에 가기로...

 

단양 카페

카페산 가는길이 아무래도 불안하여 도깨비카페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여기도 비슷한거 같아 다음에 가기로...

스카이워크카페로 변경

 

숙소는 터미널 근처 저렴한 모텔에 정할 예정.

그리다, 호텔마루, 비행기모텔

처음에 생각했던 코스는 망향비빔국수 본점에서 점심을 먹고 동두천의 파인힐 커피하우스에서 커피한잔하고 돌아오는 코스를 생각했었는데.. 저녁에 약속도 있고 해서 파인힐커피하우스만 갔다오자 하고 갔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서 그냥 가는길에 있는 아무카페나 들어갔다.

그곳이 카페 멜팅..

https://naver.me/5NqkTQxO

 

네이버 지도

동두천시 탑동동

map.naver.com

애견동반 카페라 애견운동장도 두개나 있고 경치도 괜찮고 실내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았다. 

이번에는 relive 라는 앱을 이용해봤다. 올때 갈때 모두 써보려고 했는데 갈때는 잊어먹고 돌아올때만 써봤다. 

https://www.relive.cc/view/v8qkGGzny3q

 

Relive '카페멜팅'

나의 모터사이클 라이딩 보기: 카페멜팅

www.relive.cc

 

바튜매를 보던 중 반가운 후기가 있어 보다 보니 리어 샥을 교체해서 차체를 낮춘내용이 있어 댓글로 문의해보니 알리에서 샀다고 하셔서 바로 주문 했다.

처음에는 좀 찝찝해서 그래도 좀 비싼걸로 주문을 했는데 동일한 제품이 가격만 높은 거여서 취소하고 저렴한 걸로 다시 주문했다.

지난주 27일에 주문을 했는데 오늘 배송이 되었다 예정일은 10일 도착 이었는데 엄청 당겨졌다. 

동네 바이크 수리점에 가서 교체했고 교체비용은 25000원 나왔다. 

바이크 차체가 낮아져서 사이드 스탠드로 세울때 전보다 좀 세워지긴 했는데 괜찮아 보인다.

앞으로 별이상없이 잘 쓸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이래저래하다가 좀 늦게 출발하기도 해서 카페만 들려서 커피한잔 하고 오기로 했다. 목적지는 카페 퍼르 ... 

네비에서 알려주는 길이 마음에 안들어서 의정부 쪽으로 축석령 휴게소를 들려서 가도록 루트를 짜봤다

결과적으로 길도 안막히고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올때도 동일한 루트로 돌아왔다.

축석령 휴게소는 규모가 생각보다 컸는데 바이크들은 많지 않았다. 오후 3시쯤이라 좀 늦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다. 

우금저수지가 바로앞에 있고 멀리 단풍이 지고 있는 지붕산(?)이 매우 멋있었다 지도상으로 보면 보이는 산이 지붕산인듯 하다. 아닐수도..

아래로 내려가면 저수지 둘레길도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낚시하시는 분들도 보였다. 

커피는 미리 제조해놓은 것을 캔에 담아 진열해 놓고 골라서 가져다 주면 데워주기도 하고, 컵도 따로 준다. 좀 신기했지만, 맛은 모...

오늘은 혼자 갔는데 주위에 온통 커플들 뿐이라 30분정도 앉아 있다 돌아왔다.

 

집에서 20km 정도 거리에 있는 하남 서비스 센터로 갔다. 시내주행만 한것은 처음이었다. 20km 거리가 먼거리가 아닌데도 투어때보다 좀 더 힘든 느낌이 있다. 신경쓸일도 많고 차들도 툭툭 튀어나오고 급정거에...

2시 예약이었는데 너무 일찍 나왔는지 30분전에 도착했다. 대기하다가 2시에 점검하고 40분정도 걸리거 같다. 별 이상은 없다하고 엔진오일만 갈았는데 13만원정도가 나왔다. 

정기점검을 돈주고 해보기는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웠지만, 어쨌든 이상 없다니 다행이다. 마지막으로 주행중 풀렸던 사이드 미러를 조이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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