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고 그동안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스킬을 키웠는지 생각해보면 오히려 학교에서 배웠던것을 써먹기만 한것 같다. 매년 초에는 올해는 어떤걸 해보겠다 다짐하지만 그해가 지나고 나면 결국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 그래서 그 원인을 생각해봤다. 생각해본 결과 매번 생각만 하고 실천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다. 그래서 올해는 무조건 이일 저일 벌여볼 생각이다.
그 첫번째로 스터디를 시작했고 두번째로는 지금 맡고 있는 프로그램의 퍼시스턴스 레이어에 IBATIS를 적용해보려고 한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고객은 안좋아 할수도 있지만 일단 짬짬히 변경해보고 지금 보다 낫다면 고객에게 결과를 보여주고 실제 로 운영하면서 IBATIS의 장단점을 살펴 봐야 겠다. 세번째로는 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네번째로는 내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할것이다. 개인 프로젝트는 가계의 재정관리 프로그램으로 정했다. 다섯번째로 일년동안 전공서적외에 50권의 비전공 서적을 읽을 것이다. 가능하면 역사나 철학관련 책 위주로 읽을 생각이다.
2008년도 벌써 벌써 두달이 지났다 이 시점에서 년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수정하고 다시 한번 내 스스로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 같아 이 늦은 시간에 글을써서 증거로 남긴다
생활
- 다짐 2008.03.08
- 개발환경 구성 2008.03.01
- 스프링 스터디 시작 2008.02.29
- 주식을 하며 느낀점 2007.10.20
- 아웃룩 트레이에 나타내기 2007.03.13 1
- 프로젝트 2007.03.10
- 노트북 구입 씽크패드 T60 6371-34K 2007.03.10
- 노트북 후보 2007.02.26
- 새로운 습관 2007.01.04
- 2007년 1월 1일 2007.01.01
다짐
개발환경 구성
이제 공부좀 해보겠다고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켰다
스프링인 액션의 예제를 실행 시켜보려고 했는데 내 노트북에 이클립스 버젼이 몇인지 jdk 버젼이 몇인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이클립스를 받았다
환경을 구성하고 간단하게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한다
일단을 한달간 꾸준히 하루에 한줄이라도 집에서 코딩연습을 하려 한다
스프링 스터디 시작
시작하기까지 몇 가지 문제가 있긴 했지만 시작했다
회사에서의 금쪽같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스터디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의욕적으로 시작한 만큼 큰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
주식을 하며 느낀점
처음 시작하면서 샀던 주식은 아시아나 항공 주였다 그때당시 한참 주식시장이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을때였는데 아시아나항공의 가격이 9600원정도 됐었다 처음 기업분석도 못하고 챠트는 당연히 못보고 무작정 증권계좌트고 시작한거라 아시아나 항공의 가격이 대한항공에 비해 너무 싸보여서 무작정들어갔는데 상투였다.. 사고 좀지나선가 만원을 뚫고 올라갈듯 보였던 주식은 떨어져서 8천원대까지 갔고 다른주식들의 가파른 상승을 보며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꼈다 그래도 기다리니 본전까지 올라오더만 본전에서 팔아버렸다.. 판후에 또 만원을잠깐 넘어서까지 올라갔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두번째로 산 종목은 한국토지신탁이었다 그때는 말그대로 그냥 챠트의 그래프만 보고 샀는데 남는건 없었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했다 상한가도 몇번가고 하한가도 몇번가면서 주식에 입문해서 처음으로 상한가의 맛을 보게 해준 녀석이다
세번째로 8월의 주식 대폭락때 난 휴가중이었다 휴가를 갔다오니 엄청난 일이 벌어졌드만 지금생각해도 아찔하다.. 그때는 휴가기간이 남아서 하루종일 단타를 해봤다 대양금속을 사서 6%정도의 수익을 봤었다
그런와중에 한국토지신탁에 있던 주식을 손절하고 나오게 되었고 대양금속에 다시 들어갔다 대양금속에서 한토신의 손실을 만회하고 나오니 결국 또 본전 이건 뭐야 완전 본전치기다.. 젠장..
그렇게 낙담하고 있을때 회사사람이 바텍을 사라고 권한다.. 재료가 많단다.. 약간의 기업분석을 마치고 바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이번엔 신중하게 한다고 밍기적대다 타이밍을 놓쳤다.. 결국 23700원에 들어가서 25600원에 나왔고 8%정도의 수익을 봤다
드디어 가장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팬오션에 상장 세번째날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떨어지더니 2100원대까지 떨어졌고 팬오션의 허접한 기업분석이후 회사에 대한 믿음이 생겨 손절하지 않고 기다렸다 며칠후에 4일간 올라 가더니 45%의 수익을 봤다 5개월동안 생난리를 치다가 단 4일만에 갑자기 수익률이 팍올라가니 이런게 주식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쁜맘이 훨씬 컸지만 웬지모를 허무함도 생기고...여기서 끝이 아니다 팬오션이 4일동안 11%, 11%, 점상, 점상 이래가고 5번째날 오전 잘올라가던 주식이 갑자기 폭락한다 아무생각없이 매도 해버렸다 4000원에 내평균 매입단가는 2800원이었다 내가 팔고 나서 -12%까지 떨어지더니 다시 올라가서 +3,4%정도 까지 올라간다 나도 모르게 매수한다.. 지금 내 평균 매입단가는 4200원이다 아직까진 완전 상투다 지금 다시 -10% 이지만 별걱정은 안된다.. 이제 느긋하게 떨어지면 추매해서 평균매입가를 낮추면서 장투로 갈란다..
얼마전에 주식게시판에서 이런글을 본적이 있다
주식이 어려운 이유 사람이 극복하기 가장 어려운 두 가지 감정을 극복해야하기 때문이란다.. 욕심과 공포...
5개월의 짧은 주식경력이지만 요즘에 내 생각에는 챠트 분석이나 기업가치분석보다 주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주식투자는 도를 닦는 길이다....
아웃룩 트레이에 나타내기
이렇게 한후 윈도우 창 최소화버튼 클리하면 작업표시줄에는 나타나지 않고 트레이에만 나타난다.
프로젝트
새로운 회사에서의 첫프로젝트에 투입된지 일주일이 지났다
일단 첫주는 교육이라 널럴하게 지낼수있었다 중간에 간단한 프로그램도 개발해서 지루하지도 않고 business ware라는 bpm 툴 교육도 받고 처음 접하는 것들이라 설레이고 재미난다.. 앞으로도 계속 재밌게 적극적으로 생활해 나갈 것이다
노트북 구입 씽크패드 T60 6371-34K
옥션에서 147만원에 올라온것을 옥션할인쿠폰 적용해서 138만원정도에 샀다 가격도 착하고 성능도 괜찮고 램만 업하면 다른 불만은 없다
노트북을 받아보니 xp홈에디션이 설치되어 있어서 바로 포맷하고 xp pro를 설치하는데 고생좀 했다 ㅋㅋ 설치하려고 씨디 부팅을 해보니 하드를 찾질 못해서 삽질좀 하다 이런류의 문제는 네이버가 충분히 대답을 해주리라 믿고 검색해보니 역시 알려준다 그래서 xp pro는 설치 했는데 이번엔 드라이버를 못잡는 장치가 너무 많다 설치씨디를 찾아보니 없다..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는데 일욜이라 그런지 안받고.. ibm 홈피가서 다운로드 받고 필요한 드라이버들은 다 설치했다.. 근데 아직 좀 안잡히는게 있다 쓰는데 불편하지 않으니 남은건 찬찬히 찾아볼란다...
요즘엔 레노버 제품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설치씨디를 안주는것 같다 노트북 하드에 자체적인 보구 파티션을 확보하고 있어서 그걸 이용하면 된다는데 아직 방법을 모른다.. ㅋㅋ 찾기도 귀찮고 찾을 시간도 없고 당장필요하지 않으니... ㅋㅋ
게으른 인생..
노트북 후보
후지쯔 MODEL E8110 MD18M CPU Intel Core 2 Duo T5600(1.83GHz) RAM 512MB DDR2 667 SDRAM (최대 4GB) L2 CACHE 2MB LCD 15인치 TFT RESOLUTION SXGA+ (1,400 x 1,050) VGA Intel GMA 950 VRAM 128MB(메모리 공유) HDD 80GB(S-ATA, 5,400rom) OPTICAL DRIVE DVD ± RW POINTING DEVICE 터치패드 AUDIO HD Audio, 스테레오 스피커 MODEM 56Kbps LAN 10/100/1000Mbps WIRELESS LAN 802.11a/b/g, 적외선 SLOT Type I/II x 1 PCMCIA, Express Card x 1, 4-in-1 멀티 카드리더(MS, MS Pro, SD, MMC) INTERFACE USB(2.0) x 4, VGA, S-Video, IEEE1394, 헤드폰, 마이크, 시리얼, 페러럴 BATTERY 8셀, 리튬이온(14.4V, 5,200mAh) SIZE 326 x 269 x 35.5mm WEIGHT 2.55Kg(웨이트 세이버 적용시) MODEL T60 6371-34K CPU Intel Core 2 Duo T5600 (1.83GHz) RAM 512MB DDR2 667 SDRAM (최대 3GB) L2 CACHE 2MB LCD 15.4인치 TFT RESOLUTION WSXGA+ (1,680 x 1,050) VGA Intel GMA 950 VRAM 128MB (메모리 공유) HDD 100GB (S-ATA, 7,200rpm) OPTICAL DRIVE DVD-Dual POINTING DEVICE UltraNav (트랙포인트+터치패드) AUDIO HD Audio, 스테레오 스피커 MODEM 56Kbps LAN 10/100/1000Mbps Ethernet WIRELESS 802.11a/b/g, 적외선 SLOT Type II x 1 PCMCIA, Express Card x 1 INTERFACE USB(2.0) x 3, VGA, 헤드폰, 마이크 BATTERY 6셀, 리튬이온 SIZE 357.5 x 255 x 28.7mm WEIGHT 2.39Kg (배터리포함)
레노버
MODEL |
R60 9461-HWK |
CPU |
Intel Core 2 Duo T5600 (1.83GHz) |
RAM |
1GB DDR2 667 SDRAM (최대 2GB) |
L2 CACHE |
2MB |
LCD |
15인치 TFT |
RESOLUTION |
SXGA+ (1,400 x 1,050) |
VGA |
ATI Mobility Radeon X1400 |
VRAM |
128MB |
HDD |
120GB (S-ATA, 5,400rpm) |
OPTICAL DRIVE |
DVD ± RW |
POINTING DEVICE |
UltraNav |
AUDIO |
AC97 호환, 스테레오 스피커 |
MODEM |
56Kbps |
LAN |
10/100/1000Mbps Ethernet |
WIRELESS |
802.11a/b/g, 블루투스 |
SLOT |
Type II x 1 PCMCIA, Express Card x 1 |
INTERFACE |
USB(2.0) x 3, IEEE1394, VGA, S-Video, 헤드폰, 마이크 |
BATTERY |
6셀, 리튬이온 |
SIZE |
332 x 269 x 40.2mm |
WEIGHT |
2.7Kg (배터리 포함) |
새로운 습관
어제는 파이어폭스를 쓰면서 첨으로 ctrl+f를 눌러봤다 팝업이 안뜨고 브라우져 밑에서 새로운 영역이 생겨났다 아무생각없이 찾을 단어를 쓰고 엔터를 눌렀다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아니 이거 왜이러지 하고 찾기도 안된단 말인가 하는 파폭에 대한 무한한 실망감에 좌절할뻔 했지만 다시한번 해봤다.. 놀라웠다
찾으려는 단어를 엔터를 치기도 전에 찾아가는 것이 아닌가.. 말로만 웹2.0 이니 리치클라이언트니 ajax를 공부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실제 생활속에 스며 있는 근본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내 근본또한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니.. 핑계를 대며 살아온 삶이 너무 부끄럽고 입으로 떠들었던 시간들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
2007년 1월 1일
올해의 시작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새로운 블로그를 분양받았고, 새로운 일터를 구해야 하고 새롭게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
블로그와 가정은 이미 정해졌고 일터를 구하는 일만 남았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학교 선배와 메슨저로 대화를 한적이 있었다. 그 당시의 내가 고민하던것을 선배가 콕 찝어 얘기했을때 무척이나 놀랐다.
그리고 내 행동 패턴 마저도 알고 있었다 무슨무슨 고민에 의해 회사를 관두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자신을 바꿔야 한다는... 맞는 말이다.. 그 후에 나는 내 행동에 대한 변명을 찾았다 그리고 찾아냈다. 이 또한 나 자신을 바꾼결과라는 것이다. 예전 같았으면 정에 이끌려 싫어도 하기싫은 일을 계속했을 것이다.
회사도 그만둔 마당에 이제 내가 정말로 변화하기 위해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내 자신을 추스릴 수 있을때 최소한 자신감을 찾았을때 알아보기 시작할 것이다.
새해 시작부터 내나름 비장한 첫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