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거의 다 읽어 가는 지금 드는 생각은 다시 읽어봐야겠다
몬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이 책은 책상에 앉아서 정독을 하며 의미를 되새겨 보면서 천천히 읽어봐야 할 책인것 같다
너무 철학적인것 같아...

제대로 된 독후감은 다시한번 정독한 후 다시 써야겠다..
대한민국사 1권을 처음 읽을때가 2004년 이었는데 이제 전 4권을 다 읽었다
처음에 1권을 볼때 01로 되어있길래 최소 열권은 넘게 나올거라 생각했었는데 04권이 끝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역사 내가 모르고 있었던 역사 수구와 친일 민주주의와 반공 등 지금까지 맹목적으로 알아왔던 것들에 대해 비판의식을 가지고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던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재미를 얻었고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회, 문화, 정치, 경제에 대해 유기적으로 생각해보려 노력이라도 하게 되었다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

어느 블로그에서 후기를 보고 바로 구입해서 읽어봤다
대학에 다닐때도 이런종류의 책들은 많이 나왔을텐데 그때는 별 감흥이 없던 내용들이 지금은 가슴깊이 팍팍 꽂히는 이유는 뭘까.. 가장 열정적이고 두려울것 없이 생활할 수 있었던 대학시절에 무슨일에든 도전하는것을 두려워하면서 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후회가 된다.
저자의 열정의 반만이라도 있었다면 지금의 내 모습은 조금더 나아졌을 텐데..
지금이라도 더 많은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 십년후에 지금을 돌아보며 후회 없도록..
내자신에게 너무 많이 속아서 내 스스로도 나를 믿지 못하지만.. 다시 한번 믿어보자!!!

지금까지 봐왔던 역사책들은 주로 시대순으로 사건을 나열하는 식이 었다면 이 책에서는 중국의 역사를 시대순이 아닌 주제별로 다룬다.
이책은 총 15가지 큰 주제를 다루면서 중국의 전 역사를 횡적으로 훑어볼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중 유사한 상황까지도 알려준다
모든 주제가 다 흥미롭고 대부분은 생각해보지 못했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중국의 수많은 황제들중 천수를 누린 황제는 50%도 안된다는 것이다 황제는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만큼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런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권력을 탐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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