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순대(조식) -> 숙소 -> 도담삼봉 -> 만천하스카이워크 -> 커피라끄 -> 치악재기사식당 -> 반계리은행나무 -> 씨유양평들꽃점 -> 집

 

아침의 고수대교

도담삼봉 입장료인지 주차료인지 1000원 내고 사진 세장찍고 바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이동했다. 

이날이 월요일이라 스카이워크는 휴무일이었고 카페는 영업중이었지만, 카페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뷰만 봤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는 뷰를 가진 곳인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 

커피라끄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산길을 넘어가다가 호숫가 길을 갔는데 그 경로가 너무 맘에 들었다. 산길을 가는것도 재밌었고, 한참가다가 호수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때는 뭔가 일출을 보는것 같은 벅찬 느낌이 들었다. 카페의 빵도 맛있었고 경치도 좋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좀 오래 머물렀다. 

청풍호?

단양으로 내려올때 중간에 쉴곳을 못찾아서 힘들었던 기억에 먼저 중간에 휴식할곳을 찾아서 카페808로 출발했다. 그런데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식사할곳을 찾다가 치악재기사식당이라는 곳이 보여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맛은.... 

반계리은행나무를 가려다가 지금은 은행나무잎이 다 졌을것 같아서 후기를 먼저 찾아봤는데 3일전 후기에 노란 은행잎이 무성하고 아주 멋있는 나무사진이 있는 후기를 보고 바로 출발했다. 

ㅎㅎㅎ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다.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후기를 다시봤다 예전에 갔던 후기를 이제 올린거였다... 

시간도 늦었고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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