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를 보면 유투버들은 직접 언박싱을 하던데 ... 난 사진으로 받았다. 

할리타는 형님도 직접 언박싱 했는데.. 먼가 좀 서운..

 

동부화재에서 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했었는데 기변을 하려면 또 설계사를 통해야 해서 동부화재는 해지하고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변경했다. 다이렉트로 하니 20만원정도 낮아졌다.

이제 등록하고 취등록세내고 번호판을 받아야 한다. 

 

핸드론 거치대도 sp 커넥트로 주문했는데 케이스를 잘못사서 반품하고 다시 주문했다. 반품비가 6000원이나 나와서 속이 많이 쓰리다.

정품백이 너무 비싸서 스윙암백만 정품으로 하고 사이드백은 알리에서 사려고 알리에 사이드백도 몇개 넣어놨는데 주문을 해야겠다.

 

이제 담주면 출고가 가능하니 기쁜 마음으로 며칠만 기다려보자. 

반차내고 출고하고 근교로 라이딩이라도 다녀와야겠다. 

20230624

아침 8시 30분 큰 결심을 하고 집을 나섰다.

먼저 bmw 모토라드로 가서 R18 스탠다드 모델을 봤다. 멋있고 엄청난 프로모션으로 가격도 좋고 착지성도 좋았다. 하지만 너무 과하다. 돈이 많으면 가끔씩 기분내킬때 타는 용도로 집에 두고 싶다. 

이제 트라이엄프 강동점으로 가서 스피드트윈과 바버를 다시 비교했다. 역시 난 바버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

하필 이날이 강동점 시승회날이라 3% 바우처 이벤트도 있단다. 

어차피 맘도 정했으니 잔금까지 치뤄 버렸다 

이제 바이크 나올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빨리 나와라!!!!

좋아하는 형 동생과 삼척을 목적지로 1박 2일 투어를 다녀왔다

우리셋은 양만장에서 만났다. 그런데 출발전 사진을 안찍었네.

 

처음 목적지는 점심을 먹기 위해 한우국밥집으로 향했다. 힘들게 2:30쯤 도착했는데 영업종료.. 형님이 사정사정해서 겨우 먹을 수 있었다. 

김영이 국밥

한우국밥

배를 채우고 대관령으로 향했다. 쟈켓을 반쯤 열고 갔는데 먼가가 와서 부딪히더니 배가 따끔 했다. 바이크를 멈추고 서려고 하니 쟈켓안에서 벌이 날아 갔다. 대관령을 넘어가니 경찰들이 불법튜닝 단속을 하는듯 보였다. 처음으로 검문도 받아봤다

대관령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강릉에 갔을때 들렸던 테라로사로 가서 케이크와 커피를 한잔 마셨다

테라로사

커피를 마시면서 에어비엔비를 이용하여 숙소를 예약했는데 .. 대박...

완전오션뷰숙소

1박하고 회한사라하고 영화한편 보고 푹쉬고 다음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숙소앞바다
숙소앞 우리 바이크

내 메테오와는 마지막 여행 지금은 다른분 품으로 갔다.

둘째날 아침은 물회였는데 아침으로 먹기는 약간 부담스러운 강한맛

물회로 배를 채우고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 이곳에서 회사분을 만났다 ㅎㅎㅎ

여기 올라가다가 두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커브타는 동생이 재빠르게 도와줘서 꿍하지 않고 무사히 올라갈 수 있었다. 

점심먹으러 가기전 카페를 들렀는데 사진이 없다 여기서 할리 타는 형이 언덕에서 유턴을 하다가 그만... 크게 다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클러치 레버가 휘었다.. 할리라 비쌀텐데...

마지막으로 점심은 보리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점심까지 배부르게 먹고 중간에 몇군데 편의점 들렀다가 이천즘에서 커브타는 동생과는 헤어지고 할리타는 형과 삼패까지 같이오고 형과도 헤어져 집까지 무사히 돌아왔다. 

 

2일간의 투어 경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트라이엄프 강동점을 다녀왔다

스피드 트윈을 보려고 갔는데 본네빌 바버가 마음속에 들어와 버렸다

원래 관심이 있었는데 실물로 보니 너무 이뻐서 바로 가져오고 싶었다. 

 

하지만 난 스피드트윈을 보려고 갔으니까 스피드트윈에도 앉아봤다. 역시 메테오350 처음 앉았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런데 얘는 로우시트가 없다. 리어숏을 교체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스피드트윈으로 견적을 뽑는데 계속 본네빌 바버로 눈이 간다. 

 

본네빌 바버는 시트고도 낮고 디자인도 맘에 쏙드는데 짐을 실을수가 없다.

너무 고민되는데 가격대가 올라가니 친구가 R18도 봐보라고 한다. 

R18도 멋있고 좋은데 그 박서엔진의 크기가 너무 부담된다. 

 

시승도 해보고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지금은 메테오350을 타고 있는데 요즘 트라이엄프가 너무 이뻐 보여서 참을수가 없다. 

기변을 하려는 이유

  • 할리타는 형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성능적인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큰 트럭을 추월하려고 할때 치고 나가는 힘이 약간 부족해서 추월을 하려고 했으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처음에는 크푸즈 형태가 이쁘고 좋았는데 요즘에는 클래식 바이크가 너무 이뻐 보인다

아직 트라이엄프 전시장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스피드트윈으로 잠정 결정해놓은 상태다. 

바이크를 고를때 키가 작다보니 제일 먼저 시트고를 찾아 보게 되고 이로인해 걸러지는 바이크들이 많은데 트라이엄프 모델중 그나마 시트고가 낮고 외관도 맘에드는 기종이 스피드트윈 900 이었다. 1200은 시트고가 높다... 

수치상으로는 메테오와 시트고가 동일하므로 이 바이크도 나에게는 높긴 하겠지만 찾아보니 리어쇽을 변경해서 시트고를 좀 낮출 수 있을것 같고, 그 동안 경험이 좀 쌓였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 

 

 

2박 3일간(3/31 ~ 4/2) 하동으로 벚꽃 투어를 다녀왔다.

첫째날 집 -> 이동저수지(그린웨일) -> 대전(아는동생) -> 전주(색장정미소) -> 남원(켄싱턴 호텔)

둘째날 남원(전주24시참편한콩나물국밥) -> 지안재 -> 오도재(카페 오도재) -> 십리벚꽃길(꽃피는산골) -> 담양(저녁-떡갈비, 숙소-소담행)

셋째날 담양 -> 논산호남 휴게소 -> 천안당호두과자성거점 -> 집

 

첫째날과 마지막날은 이동하는데 중점을두고 둘째날 여행다운 여행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원래 계획은 둘째날 화엄사, 성삼재, 오도재, 지안재, 삼성궁 코스로 지리산둘레를 한바퀴돌고 담양으로 이동하는 거였는데 전날 320키로를 이동해보니 너무 힘들고 오래걸려서 둘째날은 좀 여유있게 돌아보기 위해 코스를 많이 줄이고 사진도 찍고 경치좋은곳에서는 세우고 구경도하고 하다보니 또 너무 여유를 부려서 담양에 밤에 도착했을때는 8시였고 겨우 문닫기 전에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그래도 여유있게 다니니 정말 이쁜길을 찾았고 그길의 끝에서 약주를 하시던 어르신들에게서 깡패인줄 알았다는 얘기도 들었다. 

벚꽃시즌에 주말 십리벚꽃길은 가지말아야 할것 같다. 하동 곳곳에 벚꽃이 이쁘게 피어있는 곳들이 많은데 굳이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엄청난 교통체증을 겪으며 유명한 관광지까지 갈 필요는 없을것같다. 가는길에도 벚꽃이 하늘을 덮을 정도로 피어 있는길들이 있어서 그 길을 갔던것만으로도 충분히 하동 여행을 온 보람이 있었다. 십리 벚꽃길에는 이미 벚꽃이 지고 있었다. 만개했을때 갔었으면 좀 달랐을지도..

 

전주 - 색장 정미소

켄싱턴앞 벚꽃길

지안재 가는길에 우연히 찾은 벚꽃길 - 길이 참 이뻤는데 사진으로 담질 못했다

지안재 - 다 올라갔는데 같이간 형이 사진찍어준대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길

십리벚꽃길 가는길

 

첫째날 남원까지 이동
숙소후보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전북 남원시 어현동 37-122


둘째날 지리산 한바퀴돌고 담양으로 이동

셋째날 집으로

작년 바이크를 시작할대 안전장비로 무릎보호대와 입는 상체 보호대를 샀었다. 

키가작고 뚱뚱해서 라이딩진으로는 무릎을 커버하기는 힘들것 같고 정강이를 커버하게 될것 같아서 무릎 보호대를 따로 샀고, 상체 보호대는 일반옷을 입고 바이크를 타겠다는 생각에 샀는데...

바지가 보호하는것은 무릎뿐만아니라 엉덩이보호대가 있고, 슬립시 보호할 수 있도록 케블라 같은 소재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상체 보호대를 입고 타는 경우 작년 단양때부터 자꾸팔뚝이 까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쓰다가 지난주 오픈때 다시 해보니 역시 팔뚝이 까졌다. 입는 보호대다 보니까 몸에 딱붙고 팔이 짧다 보니 팔꿈치보호대가 팔뚝을 자꾸 긁으면서 상처가 나는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라이딩진과 쟈켓을 샀다. 

라이딩 진은 hufslow 212ck 를 샀고 쟈켓은 맥슬러 더블그로우를 샀다.

바지가 왔는데 역시 무릎보호대가 정강이를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난 이미 생각을 해놨다. 바지의 무릎보호대를 빼고 작년에 사놓은 무릎보호대를 찰것이다 ㅎㅎㅎ 바지단도 줄여야 하는데 오늘 택배가 너무 늦게 왔다. 어제 올줄알았는데... 

쟈켓도 팔이 좀 길긴하지만 머 그정도야 

바지단도 못줄였지만 낼 처음으로 입어보려고 한다. 

날이 따뜻해져서 올해 첫 투어를 청평으로 다녀왔다
집 -> 청편호반닭갈비 -> 리버레인 -> 집
아직 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도로는 거의 막히지 않았다

사람이 엄청 많다고해서 좀 걱정했는데 이십분 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밥도 볶아먹고 맛있게 먹었다

닭갈비집 가던길에 봐두었던 리버레인. 뷰도 좋고 커피도 맛있었다

충청도순대(조식) -> 숙소 -> 도담삼봉 -> 만천하스카이워크 -> 커피라끄 -> 치악재기사식당 -> 반계리은행나무 -> 씨유양평들꽃점 -> 집

 

아침의 고수대교

도담삼봉 입장료인지 주차료인지 1000원 내고 사진 세장찍고 바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이동했다. 

이날이 월요일이라 스카이워크는 휴무일이었고 카페는 영업중이었지만, 카페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뷰만 봤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는 뷰를 가진 곳인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 

커피라끄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산길을 넘어가다가 호숫가 길을 갔는데 그 경로가 너무 맘에 들었다. 산길을 가는것도 재밌었고, 한참가다가 호수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때는 뭔가 일출을 보는것 같은 벅찬 느낌이 들었다. 카페의 빵도 맛있었고 경치도 좋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좀 오래 머물렀다. 

청풍호?

단양으로 내려올때 중간에 쉴곳을 못찾아서 힘들었던 기억에 먼저 중간에 휴식할곳을 찾아서 카페808로 출발했다. 그런데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식사할곳을 찾다가 치악재기사식당이라는 곳이 보여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맛은.... 

반계리은행나무를 가려다가 지금은 은행나무잎이 다 졌을것 같아서 후기를 먼저 찾아봤는데 3일전 후기에 노란 은행잎이 무성하고 아주 멋있는 나무사진이 있는 후기를 보고 바로 출발했다. 

ㅎㅎㅎ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다.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후기를 다시봤다 예전에 갔던 후기를 이제 올린거였다... 

시간도 늦었고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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