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형 동생과 삼척을 목적지로 1박 2일 투어를 다녀왔다

우리셋은 양만장에서 만났다. 그런데 출발전 사진을 안찍었네.

 

처음 목적지는 점심을 먹기 위해 한우국밥집으로 향했다. 힘들게 2:30쯤 도착했는데 영업종료.. 형님이 사정사정해서 겨우 먹을 수 있었다. 

김영이 국밥

한우국밥

배를 채우고 대관령으로 향했다. 쟈켓을 반쯤 열고 갔는데 먼가가 와서 부딪히더니 배가 따끔 했다. 바이크를 멈추고 서려고 하니 쟈켓안에서 벌이 날아 갔다. 대관령을 넘어가니 경찰들이 불법튜닝 단속을 하는듯 보였다. 처음으로 검문도 받아봤다

대관령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강릉에 갔을때 들렸던 테라로사로 가서 케이크와 커피를 한잔 마셨다

테라로사

커피를 마시면서 에어비엔비를 이용하여 숙소를 예약했는데 .. 대박...

완전오션뷰숙소

1박하고 회한사라하고 영화한편 보고 푹쉬고 다음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숙소앞바다
숙소앞 우리 바이크

내 메테오와는 마지막 여행 지금은 다른분 품으로 갔다.

둘째날 아침은 물회였는데 아침으로 먹기는 약간 부담스러운 강한맛

물회로 배를 채우고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 이곳에서 회사분을 만났다 ㅎㅎㅎ

여기 올라가다가 두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커브타는 동생이 재빠르게 도와줘서 꿍하지 않고 무사히 올라갈 수 있었다. 

점심먹으러 가기전 카페를 들렀는데 사진이 없다 여기서 할리 타는 형이 언덕에서 유턴을 하다가 그만... 크게 다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클러치 레버가 휘었다.. 할리라 비쌀텐데...

마지막으로 점심은 보리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점심까지 배부르게 먹고 중간에 몇군데 편의점 들렀다가 이천즘에서 커브타는 동생과는 헤어지고 할리타는 형과 삼패까지 같이오고 형과도 헤어져 집까지 무사히 돌아왔다. 

 

2일간의 투어 경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트라이엄프 강동점을 다녀왔다

스피드 트윈을 보려고 갔는데 본네빌 바버가 마음속에 들어와 버렸다

원래 관심이 있었는데 실물로 보니 너무 이뻐서 바로 가져오고 싶었다. 

 

하지만 난 스피드트윈을 보려고 갔으니까 스피드트윈에도 앉아봤다. 역시 메테오350 처음 앉았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런데 얘는 로우시트가 없다. 리어숏을 교체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스피드트윈으로 견적을 뽑는데 계속 본네빌 바버로 눈이 간다. 

 

본네빌 바버는 시트고도 낮고 디자인도 맘에 쏙드는데 짐을 실을수가 없다.

너무 고민되는데 가격대가 올라가니 친구가 R18도 봐보라고 한다. 

R18도 멋있고 좋은데 그 박서엔진의 크기가 너무 부담된다. 

 

시승도 해보고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지금은 메테오350을 타고 있는데 요즘 트라이엄프가 너무 이뻐 보여서 참을수가 없다. 

기변을 하려는 이유

  • 할리타는 형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성능적인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큰 트럭을 추월하려고 할때 치고 나가는 힘이 약간 부족해서 추월을 하려고 했으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처음에는 크푸즈 형태가 이쁘고 좋았는데 요즘에는 클래식 바이크가 너무 이뻐 보인다

아직 트라이엄프 전시장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스피드트윈으로 잠정 결정해놓은 상태다. 

바이크를 고를때 키가 작다보니 제일 먼저 시트고를 찾아 보게 되고 이로인해 걸러지는 바이크들이 많은데 트라이엄프 모델중 그나마 시트고가 낮고 외관도 맘에드는 기종이 스피드트윈 900 이었다. 1200은 시트고가 높다... 

수치상으로는 메테오와 시트고가 동일하므로 이 바이크도 나에게는 높긴 하겠지만 찾아보니 리어쇽을 변경해서 시트고를 좀 낮출 수 있을것 같고, 그 동안 경험이 좀 쌓였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 

 

 

날이 따뜻해져서 올해 첫 투어를 청평으로 다녀왔다
집 -> 청편호반닭갈비 -> 리버레인 -> 집
아직 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도로는 거의 막히지 않았다

사람이 엄청 많다고해서 좀 걱정했는데 이십분 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밥도 볶아먹고 맛있게 먹었다

닭갈비집 가던길에 봐두었던 리버레인. 뷰도 좋고 커피도 맛있었다

충청도순대(조식) -> 숙소 -> 도담삼봉 -> 만천하스카이워크 -> 커피라끄 -> 치악재기사식당 -> 반계리은행나무 -> 씨유양평들꽃점 -> 집

 

아침의 고수대교

도담삼봉 입장료인지 주차료인지 1000원 내고 사진 세장찍고 바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이동했다. 

이날이 월요일이라 스카이워크는 휴무일이었고 카페는 영업중이었지만, 카페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뷰만 봤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는 뷰를 가진 곳인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 

커피라끄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산길을 넘어가다가 호숫가 길을 갔는데 그 경로가 너무 맘에 들었다. 산길을 가는것도 재밌었고, 한참가다가 호수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때는 뭔가 일출을 보는것 같은 벅찬 느낌이 들었다. 카페의 빵도 맛있었고 경치도 좋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좀 오래 머물렀다. 

청풍호?

단양으로 내려올때 중간에 쉴곳을 못찾아서 힘들었던 기억에 먼저 중간에 휴식할곳을 찾아서 카페808로 출발했다. 그런데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식사할곳을 찾다가 치악재기사식당이라는 곳이 보여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맛은.... 

반계리은행나무를 가려다가 지금은 은행나무잎이 다 졌을것 같아서 후기를 먼저 찾아봤는데 3일전 후기에 노란 은행잎이 무성하고 아주 멋있는 나무사진이 있는 후기를 보고 바로 출발했다. 

ㅎㅎㅎ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다.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후기를 다시봤다 예전에 갔던 후기를 이제 올린거였다... 

시간도 늦었고 집으로 갔다...

집 -> 양만장 -> 섬강뚝배기(횡성) -> 동남주유소(제천) -> 세븐일레븐(단양팔경휴게소점) -> 사인암 -> 숙소 

지난번에 양만장까지 길이 너무 막혀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아침 8시쯤 출발했더니 길도 하나도 안막히고 좋았다. 좀 춥긴..

양만장에서 커피한잔하고 돌아오니 바튜매에서 봤던 튜닝 멋지게된 메테오350이 내 바이크옆에 서있었다. 그분이 서스도 알려주셨는데.. 감사인사라도 드렸으면 좋았겠지만, 그분도 일행이 있거나 일정이 있을수 있으니 마음으로 감사하고 조식을 먹으러 출발했다. 

섬강뚝배기에서 점심을 먹고 제천까지 가는 중간에 아무 카페나 들어가서 쉬려고 했는데 들어갈곳이 없었다. 

힘들어서 진짜 아무데나 가자하고 처음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문을 닫았었다. 

쭉 가다보니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또 가다보니 겨우 편의점이 하나 나와서 캔 커피 마시고 다시 출발했다. 커피를 마시면서 보니 경관이 예사롭지 않아 사진도 몇장 찍었는데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단양팔경 휴게소점이었네

예전에 단양에 한번왔었는데 그때 풍경이 잊혀지지가 않아 이번에 단양으로 목적지를 정했었는데 역시 잘한것 같다.

사인암 가는길에 멋있어서 길가에 멈추고 풍경을 감상했다 멀리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보였다.

사인암

고수대교

숙소는 그리다 모텔이었는데 가장 기본 룸이었는데도 욕실에 욕조도 있고 창도크고 담배냄새도 나지 않았다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저녁은 구경시장에서 떡볶이, 새우마늘만두, 마늘빵 을 사고 편의점에서 하이네켄2갠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다. 

겨울이 오기전에 좀 멀리 가보고 싶어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고 박투어를 준비중이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너무 멀리가는것은 좀 무섭기도 하고 와이프도 너무 멀리가지 말라고 하여 충북 단양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단양으로 정한 또 다른 이유는 내 기억속에 매우 멋진 여행지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토, 일 일정으로 가려고 하니 토요일 비가오고 숙박이 너무 비싸 일, 월 일정으로 변경했다. 

 

1일차

집 -> 양만장 -> 횡성(섬강뚝배기 조식) -> 제천(마리의정원) -> 사인암 -> 숙소 -> 구경시장(석식)

 

1-1. 충주호 주변길이 막히지 않는 경우

제천(산자락 커피라끄 휴식) -> 장회나루(Optional) -> 사인암 -> 만천하 스카이워크 -> 이끼 터널 -> 숙소

1-2. 충주호 주변길이 막히는 경우

제천(휴식) -> 사인암 -> 숙소

 

2일차

숙소(조식) -> 만천하스카이워크 -> 도담삼봉 -> 카페 산 제천(커피라끄) -> 원주(스톤크릭) -> 양평(회령손만두국) -> 집

 

1일차

조식 식당 후보 : 섬강뚝배기, 운동장해장국, 광암막국수

중식

석식

 

제천 카페

산자락은 가보고 싶은데 들어가는 입구가 비포장 도로라 다음에 가기로...

 

단양 카페

카페산 가는길이 아무래도 불안하여 도깨비카페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여기도 비슷한거 같아 다음에 가기로...

스카이워크카페로 변경

 

숙소는 터미널 근처 저렴한 모텔에 정할 예정.

그리다, 호텔마루, 비행기모텔

처음에 생각했던 코스는 망향비빔국수 본점에서 점심을 먹고 동두천의 파인힐 커피하우스에서 커피한잔하고 돌아오는 코스를 생각했었는데.. 저녁에 약속도 있고 해서 파인힐커피하우스만 갔다오자 하고 갔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서 그냥 가는길에 있는 아무카페나 들어갔다.

그곳이 카페 멜팅..

https://naver.me/5NqkTQxO

 

네이버 지도

동두천시 탑동동

map.naver.com

애견동반 카페라 애견운동장도 두개나 있고 경치도 괜찮고 실내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았다. 

이번에는 relive 라는 앱을 이용해봤다. 올때 갈때 모두 써보려고 했는데 갈때는 잊어먹고 돌아올때만 써봤다. 

https://www.relive.cc/view/v8qkGGzny3q

 

Relive '카페멜팅'

나의 모터사이클 라이딩 보기: 카페멜팅

www.relive.cc

 

바튜매를 보던 중 반가운 후기가 있어 보다 보니 리어 샥을 교체해서 차체를 낮춘내용이 있어 댓글로 문의해보니 알리에서 샀다고 하셔서 바로 주문 했다.

처음에는 좀 찝찝해서 그래도 좀 비싼걸로 주문을 했는데 동일한 제품이 가격만 높은 거여서 취소하고 저렴한 걸로 다시 주문했다.

지난주 27일에 주문을 했는데 오늘 배송이 되었다 예정일은 10일 도착 이었는데 엄청 당겨졌다. 

동네 바이크 수리점에 가서 교체했고 교체비용은 25000원 나왔다. 

바이크 차체가 낮아져서 사이드 스탠드로 세울때 전보다 좀 세워지긴 했는데 괜찮아 보인다.

앞으로 별이상없이 잘 쓸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이래저래하다가 좀 늦게 출발하기도 해서 카페만 들려서 커피한잔 하고 오기로 했다. 목적지는 카페 퍼르 ... 

네비에서 알려주는 길이 마음에 안들어서 의정부 쪽으로 축석령 휴게소를 들려서 가도록 루트를 짜봤다

결과적으로 길도 안막히고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올때도 동일한 루트로 돌아왔다.

축석령 휴게소는 규모가 생각보다 컸는데 바이크들은 많지 않았다. 오후 3시쯤이라 좀 늦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다. 

우금저수지가 바로앞에 있고 멀리 단풍이 지고 있는 지붕산(?)이 매우 멋있었다 지도상으로 보면 보이는 산이 지붕산인듯 하다. 아닐수도..

아래로 내려가면 저수지 둘레길도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낚시하시는 분들도 보였다. 

커피는 미리 제조해놓은 것을 캔에 담아 진열해 놓고 골라서 가져다 주면 데워주기도 하고, 컵도 따로 준다. 좀 신기했지만, 맛은 모...

오늘은 혼자 갔는데 주위에 온통 커플들 뿐이라 30분정도 앉아 있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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