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 1권을 처음 읽을때가 2004년 이었는데 이제 전 4권을 다 읽었다
처음에 1권을 볼때 01로 되어있길래 최소 열권은 넘게 나올거라 생각했었는데 04권이 끝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역사 내가 모르고 있었던 역사 수구와 친일 민주주의와 반공 등 지금까지 맹목적으로 알아왔던 것들에 대해 비판의식을 가지고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던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재미를 얻었고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회, 문화, 정치, 경제에 대해 유기적으로 생각해보려 노력이라도 하게 되었다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

지금까지 봐왔던 역사책들은 주로 시대순으로 사건을 나열하는 식이 었다면 이 책에서는 중국의 역사를 시대순이 아닌 주제별로 다룬다.
이책은 총 15가지 큰 주제를 다루면서 중국의 전 역사를 횡적으로 훑어볼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중 유사한 상황까지도 알려준다
모든 주제가 다 흥미롭고 대부분은 생각해보지 못했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중국의 수많은 황제들중 천수를 누린 황제는 50%도 안된다는 것이다 황제는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만큼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런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권력을 탐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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