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2 ~ 07.24

매년 이맘 때 철원의 핀란드하우스 펜션으로 친한가족들과 여행을 간다. 올해는 T120타는 동생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갔다. 

동생집은 인천이라 파주 네이버후드에서 만났는데.. 오픈하지 않아서 잠깐 쉬고 바로 출발했다. 잠깐 쉬는동안에도 몇명의 라이더들이 헛걸음을 했다. 24일 돌아오는 길에도 들렸는데 역시 오픈하지 않았었다. 휴가인건지 쉬는날인건지 모르겠다. 

철원까지 가는길에 처음으로 크루즈를 이용해봤는데 세상 이렇게 편할수가 없다. 신세계를 경험했다.

2일동안 놀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같이 갔던 일행이 차에서 우리 동영상도 찍어주었다.

 

일행들과 라이더 카페 바잘트38.1 에도 들렸다. 

날씨가 덥긴 했지만 그래도 막히지 않는길이라 시원하게 달릴수 있었고 비가 올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도 오지 않았다. 

하지만, 시내주행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기변이후로 자꾸 시동을 꺼먹었는데 시내주행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니 시동꺼먹을까봐 신경이 쓰였고, 달리지를 못하니 엔진열의 열기도 더 크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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