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휴게소 - 노동당사 - 고석정꽃밭 - 철원막국수 - 바잘트38.1

 

 

노동당사 천막이 치워졌다는 말을 듣고 노동당사로 라이딩을 떠났다

팻밥타는 형을 내촌휴게소에서 10시에 만나서 캔커피 한잔하고 노동당사로 출발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보이는 경치가 평소에도 이뻤는데 다르게 보였다. 노동당사의 천막은 벗겨졌지만, 아직 입장을 할수는 없었다. 사진찍는 분들이 있어서 사진은 살짝 옆에서 찍었다. 

 

고석정꽃밭에 핑크뮬리가 폈다고 해서 갔는데 엄청난 인파와 차들로 주차장에 주차할 엄두가 나지 않아 길가에 세우고 살짝구경하려고 했으나, 가이드 하시는 분들이 주차장에 주차하라고 하셔서 그냥 철원막국수로 가서 막국수와 녹두전을 먹었다. 들어갈때 대기1번 이었는데 나올때는 엄청줄이 길어져 있었다. 

배도 채웠고 커피를 마시러 바잘트38.1로 갔다. 여기는 BMW 모토라드와 관련이 있는 곳인것 같다. BMW 바이크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R18은 역시 멋있었다. 

 

커피를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서 본 풍경은 평평한 논밭 사이로 멀리 보이는 산들과 구름, 파란하늘이 외국같은 풍경에 기분좋게 라이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늘은 약 200키로 정도 라이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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