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래저래하다가 좀 늦게 출발하기도 해서 카페만 들려서 커피한잔 하고 오기로 했다. 목적지는 카페 퍼르 ... 

네비에서 알려주는 길이 마음에 안들어서 의정부 쪽으로 축석령 휴게소를 들려서 가도록 루트를 짜봤다

결과적으로 길도 안막히고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올때도 동일한 루트로 돌아왔다.

축석령 휴게소는 규모가 생각보다 컸는데 바이크들은 많지 않았다. 오후 3시쯤이라 좀 늦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다. 

우금저수지가 바로앞에 있고 멀리 단풍이 지고 있는 지붕산(?)이 매우 멋있었다 지도상으로 보면 보이는 산이 지붕산인듯 하다. 아닐수도..

아래로 내려가면 저수지 둘레길도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낚시하시는 분들도 보였다. 

커피는 미리 제조해놓은 것을 캔에 담아 진열해 놓고 골라서 가져다 주면 데워주기도 하고, 컵도 따로 준다. 좀 신기했지만, 맛은 모...

오늘은 혼자 갔는데 주위에 온통 커플들 뿐이라 30분정도 앉아 있다 돌아왔다.

 

주유소 -> 비둘기낭폭포 -> 김미자할머니 이동갈비 -> 브릭스퀘어 -> 할리 남양주 전시장

지난번 투어에서 기름을 제대로 못주고 2천원워치밖에 못넣어서 시작부터 기름을 넣어줬다 이번엔 제대로 넣어서 8리터쯤 넣은것 같다

비둘기낭폭포로 가는길 중간에 베어스타운근처에서 너무 막혀서 옆길로 새서 갔는데 어떤길인지를 모르겠다. 빠져서 간길은 막히지가 않아서 좋았는데 시간은 비슷하게 걸린것 같다. 

비둘기낭폭포로 들어가는 길이 두갈래로 나눠져 있었는데 잘못 들어가서 전망대 비슷한곳에 가서 한참 헤맸다. 전망대같은곳에서 보니 비둘기낭 폭포일것 같은 지역이 보였고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가서보니 그곳이 비둘기낭폭포였다. 잘못했으면 폭포도 못보고 돌아갈뻔했다. 

 

늦게 출발하고 이상한데서 헤맨 이유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거리는 멀지 않은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배가 고파 갈비1987로 가서 이동갈비를 먹기로 했다. 갈비집으로 이동하는 길에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꼬불꼬불한 코너길도 접했다. 6시 방향에서 4시방향으로 우회전하는 길에서 넘어질뻔하기도 했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갈비1987은 2시반쯤 도착한거 같은데 이미 많은 대기인원으로 인해 영업을 종료했다. 근처에 김미자할머니이동갈비로 갔고 맛있게 먹었다. 이동갈비가 소갈비라는것도 첨 알았다. 주차봐주시는 분도 메테오350을 살거라고 했다. 웬지 기분이 좋다. 

다먹었다.

배를 채웠으니 브릭스퀘어에 가서 커피를 마셨고 돌아오는 길에 남양주 할리 매장에 들려서 잠깐 쉬고 바이크도 앉아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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