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을 이용해 트라이엄프 강동점을 다녀왔다

스피드 트윈을 보려고 갔는데 본네빌 바버가 마음속에 들어와 버렸다

원래 관심이 있었는데 실물로 보니 너무 이뻐서 바로 가져오고 싶었다. 

 

하지만 난 스피드트윈을 보려고 갔으니까 스피드트윈에도 앉아봤다. 역시 메테오350 처음 앉았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런데 얘는 로우시트가 없다. 리어숏을 교체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스피드트윈으로 견적을 뽑는데 계속 본네빌 바버로 눈이 간다. 

 

본네빌 바버는 시트고도 낮고 디자인도 맘에 쏙드는데 짐을 실을수가 없다.

너무 고민되는데 가격대가 올라가니 친구가 R18도 봐보라고 한다. 

R18도 멋있고 좋은데 그 박서엔진의 크기가 너무 부담된다. 

 

시승도 해보고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지금은 메테오350을 타고 있는데 요즘 트라이엄프가 너무 이뻐 보여서 참을수가 없다. 

기변을 하려는 이유

  • 할리타는 형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성능적인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큰 트럭을 추월하려고 할때 치고 나가는 힘이 약간 부족해서 추월을 하려고 했으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처음에는 크푸즈 형태가 이쁘고 좋았는데 요즘에는 클래식 바이크가 너무 이뻐 보인다

아직 트라이엄프 전시장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스피드트윈으로 잠정 결정해놓은 상태다. 

바이크를 고를때 키가 작다보니 제일 먼저 시트고를 찾아 보게 되고 이로인해 걸러지는 바이크들이 많은데 트라이엄프 모델중 그나마 시트고가 낮고 외관도 맘에드는 기종이 스피드트윈 900 이었다. 1200은 시트고가 높다... 

수치상으로는 메테오와 시트고가 동일하므로 이 바이크도 나에게는 높긴 하겠지만 찾아보니 리어쇽을 변경해서 시트고를 좀 낮출 수 있을것 같고, 그 동안 경험이 좀 쌓였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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