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주년 기념으로 간만에 소극장이 아닌곳에서 거금을 들여서 뮤지컬을 봤다
비싼 티켓값만큼이나 큰 규모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리 큰 규모는 아니어서 약간 실망했다

샤롯데 씨어터 R석 2층 맨앞자리에서 봤는데 의자게 기대 앉아 무대를 보면 앞에 있는 난간이 무대의 절반을 가린다 배우들이 무대앞으로 나오면 몸통은 안보이고 머리만 보이게 된다 젠장 9만원인데... 바로 뒷줄엔 거의 좌석이 비어있길래 1막이 끝나고 옮기려 하니 그 자리는 vip석이란다.. 차라리 s석 뒷줄에서 볼걸 그랬다

맘마미의 후기를 보면 호평 일색이라 기대를 하고 봤는데 나에겐 그리 호평할만한 거리가 안느껴진다 다른 뮤지컬에 비해 춤도 약한것 같고 노래도 잘하긴 하지만 그리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사실 9만원이라는 돈이 좀 아까웠다 역시 s석에서 봐야했다..
가장기억에 남는것은 신나는 마지막 앵콜송.. ㅋㅋ

내가 뮤지컬을 본것이 몇개 안되어서 이 평은 그리 신뢰할만한 평은 아니다 그냥 내 느낌을 끄적여 본것일 뿐이다 신뢰성 1%..... 난 대한민국 1%다 ㅋㅋ

어느새 결혼한지 1년이 다 되가고 있다
1주년 기념 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여행은 힘들것 같고 뮤지컬을 볼 생각이다. 후보작으로는 맘마미아,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를 생각하고 있는데 기간이 다 안맞는다.
맘마미아는 1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하고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성남 아트센터에서 19일까지 한다. 캣츠는 5월30일부터 시작이다.. 헌데 결혼기념일은 28일이다..
간만에 맘에드는 뮤지컬을 보고 싶은데 결혼기념일을 땡겨서 봐야할지 다른 뮤지컬을 봐야할지 고민이다..

잘못된 정보가 있네..
맘마미아는 13일까지 비씨카드 할인이 되는거고 공연은 5월 14일까지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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