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바이크를 시작할대 안전장비로 무릎보호대와 입는 상체 보호대를 샀었다.
키가작고 뚱뚱해서 라이딩진으로는 무릎을 커버하기는 힘들것 같고 정강이를 커버하게 될것 같아서 무릎 보호대를 따로 샀고, 상체 보호대는 일반옷을 입고 바이크를 타겠다는 생각에 샀는데...
바지가 보호하는것은 무릎뿐만아니라 엉덩이보호대가 있고, 슬립시 보호할 수 있도록 케블라 같은 소재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상체 보호대를 입고 타는 경우 작년 단양때부터 자꾸팔뚝이 까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쓰다가 지난주 오픈때 다시 해보니 역시 팔뚝이 까졌다. 입는 보호대다 보니까 몸에 딱붙고 팔이 짧다 보니 팔꿈치보호대가 팔뚝을 자꾸 긁으면서 상처가 나는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라이딩진과 쟈켓을 샀다.
라이딩 진은 hufslow 212ck 를 샀고 쟈켓은 맥슬러 더블그로우를 샀다.
바지가 왔는데 역시 무릎보호대가 정강이를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난 이미 생각을 해놨다. 바지의 무릎보호대를 빼고 작년에 사놓은 무릎보호대를 찰것이다 ㅎㅎㅎ 바지단도 줄여야 하는데 오늘 택배가 너무 늦게 왔다. 어제 올줄알았는데...
쟈켓도 팔이 좀 길긴하지만 머 그정도야
바지단도 못줄였지만 낼 처음으로 입어보려고 한다.